‘호구의 사랑’ 유이, 도도한 수영 여신 ‘도도희’ 완벽 변신

유이가 까칠한 국가대표 수영 선수로 완벽 변신했다.

9일 오후 첫 방송한 tvN ‘호구의 사랑’에서 도도희(유이 분)는 선수권 대회에서 도도희가 은메달을 획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1등이 아닌 2등을 하자 도도희는 수영모를 던지고 수영장을 박차고 나가며 주변 관계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코치의 허락 없이 먼저 서울로 귀국하는 등 겉잡을 수 없는 행동을 보였다.

이날 도도희와 강호구(최우식 분)의 재회도 등장했다. 만나던 여자에게 차인 강호구는 일상에 카메라를 가져다대며 주변인들을 관찰했다. 이 때 카메라에 도도희가 잡혔다. 강호구는 도도희는 불렀지만 도도희는 몰라봤고, 전화가 온 사이 자리를 떠났다.

또한 도도희는 전남자친구 변강철을 찾아가거나 호구의 만화방을 방문하며 그의 행동에 궁금증을 자극했다.

유이는 2014년 MBC 주말드라마 ‘황금 무지개’이후 ‘호구의 사랑’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순하고 착한 이미지의 연기를 해왔던 유이는 도도한 수영선수 ‘도도희’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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