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85대1…한세실업, 2015 상반기 공채 인기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한세실업(대표 이용백)이 ‘2015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인턴 전형)’ 결과 8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한세실업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는 원서접수 결과, 60명 채용계획에 5,057명이 몰려 약 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패션의류 수출기업인만큼 자율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최초로 면접시 복장 자율화를 도입했는데 자신만의 개성을 뽐낸 지원자들 참여로 열정과 패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5상반기 공채는 지난달부터 시작됐으며 지원자들은 현재 서류 전형과 인적성 검사, 실무진 면접을 마쳤다. 향후 임원 및 대표이사 면접을 앞두고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20일경 발표 될 예정이다.

이들은 6개월간 인턴 근무를 거쳐 추가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한세실업은 1982년 11월 창립한 이래 의류 수출사업만을 특화 한 의류수출 ODM(제조업자 개발,생산)전문 기업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과테말라, 미얀마의 해외법인과 뉴욕의 연구ㆍ개발(R&D)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본사 650명, 해외 생산기지 3만6000여명 각국의 협력업체까지 전 세계 약 5만명이 근무하고 있다.

기업으로 고객에게 원단은 물론 디자인 전체를 제안해 한 해 2억9400만장의 의류를 생산ㆍ수출하며 ‘글로벌 패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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