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4개지점 폐쇄…효율 높인다

 

 

한미은행이 유나이티드센트럴 뱅크(UCB)와 통합을 마무리한 데 따라 과거 UCB 지점의 일부를 폐쇄하기로 결정, 본격적인 효율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한미은행은 일리노이주 하비와 네이퍼빌 ,로즈빌 그리고 버지니아주 스프링필드 지점 등 총 4개의 브랜치를 오는 8월 말까지 폐쇄하기로 했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한미은행은 이들 4개 지점을 오는 8월 28일까지 정리하게 되면 약 270만달러에 달하는 세전 경비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지점 정리비용은 약 90만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이로써 한미은행은 총 42개 지점과 6개의 론오피스(LPO)를 갖게 된다. 한미은행 금종국 행장은 “지점 정리는 운영경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효율성 향상을 위해 결정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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