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절친 악당들’ 양익준, 범죄조직 보스 변신…‘강렬 존재감’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화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나의 절친 악당들’에서 범죄 조직의 보스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11일 ‘나의 절친 악당들’(감독 임상수ㆍ제작 ㈜휠므빠말 /폭스 인터내셔널 프러덕션(코리아)) 측은 양익준의 파격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스틸 컷을 공개했다. 극 중 양익준은 돈만 주면 무슨 일이든 가리지 않고 하는 아프리카계 범죄 조직의 보스 ‘음부키’를 연기한다. 양익준은 레게머리 뿐 아니라 독특한 의상과 소품, 말투까지 임상수 감독에게 직접 제안하며 파격적인 비주얼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임상수 감독은 양익준에 대해 “화면 안에 있기만 해도 뿜어내는 존재감이 강렬하다고 느껴 꼭 함께 작업하고 싶었다”며 “양익준 씨의 노력으로 굉장히 독특한 캐릭터가 탄생했다. 다시 한 번 작업하고 싶은 배우”라며 극찬해 그가 선보일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첫 장편 연출작이자 주연작인 영화 ‘똥파리’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그는,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최근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선 조인성의 형 ‘장재범’ 역을 맡아 내면의 상처로 비뚤어진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한편,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 분)와 나미(고준희 분)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6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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