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배우 유해진이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에서 악역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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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은 “‘부당거래’에서 함께 작업하며 이전에 유해진이 보여준 뜨거운 모습과는 상반된 또 다른 에너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 재벌 3세 오른팔 ‘최상무’의 캐릭터는 유해진이 빛내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덕분에 ‘최상무’ 캐릭터는 속이 꽉 찬 밀도 있는 캐릭터로 완성되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해진은 “류승완 감독과는 전작에서부터 맞춰 온 좋은 호흡이 있었다. 디테일하고 섬세한 류승완 감독 덕분에 이번에도 재미있는 캐릭터가 만들어졌다”며 류승완 감독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앞서 유해진은 2005년 ‘왕의 남자’에서 걸출한 입담을 가진 광대 ‘육갑’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타짜’, ‘전우치’, ‘이끼’ 등의 굵직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과 깊이있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의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류승완 감독의 2010년작 ‘부당거래’에선 냉정한 카리스마를 발산했고,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에서는 포복절도할 코믹 연기로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최근에는 3편의 출연작이 비슷한 시기 개봉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18일 개봉한 ‘극비수사’(감독 곽경택)에선 유괴 사건에 개입한 도사 역을 맡았고, 25일 개봉을 앞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에선 정의를 잊고 지내다 각성하게 되는 변호사 역으로 진지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베테랑’(감독 류승완ㆍ제작 ㈜외유내강)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영화. 유해진은 안하무인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 분)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 ‘최상무’ 역을 맡았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친근한 이미지를 벗고, ‘베테랑’에서 강렬하면서도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유아인과의 완벽한 ‘남-남’ 호흡으로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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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은 “‘부당거래’에서 함께 작업하며 이전에 유해진이 보여준 뜨거운 모습과는 상반된 또 다른 에너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 재벌 3세 오른팔 ‘최상무’의 캐릭터는 유해진이 빛내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덕분에 ‘최상무’ 캐릭터는 속이 꽉 찬 밀도 있는 캐릭터로 완성되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해진은 “류승완 감독과는 전작에서부터 맞춰 온 좋은 호흡이 있었다. 디테일하고 섬세한 류승완 감독 덕분에 이번에도 재미있는 캐릭터가 만들어졌다”며 류승완 감독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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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유해진은 2005년 ‘왕의 남자’에서 걸출한 입담을 가진 광대 ‘육갑’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타짜’, ‘전우치’, ‘이끼’ 등의 굵직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과 깊이있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의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류승완 감독의 2010년작 ‘부당거래’에선 냉정한 카리스마를 발산했고,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에서는 포복절도할 코믹 연기로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최근에는 3편의 출연작이 비슷한 시기 개봉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18일 개봉한 ‘극비수사’(감독 곽경택)에선 유괴 사건에 개입한 도사 역을 맡았고, 25일 개봉을 앞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에선 정의를 잊고 지내다 각성하게 되는 변호사 역으로 진지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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