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곽경택 감독의 신작 ‘극비수사’가 ‘쥬라기 월드’을 꺾고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유괴된 아이를 찾기 위해 손잡은 형사와 도사의 33일 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곽경택 감독은 멜로나 반전 등의 곁가지는 쳐내고, 오직 아이를 찾기 위해 소신을 지키는 사람들의 드라마에 집중해 뚝심 있는 연출을 선보인다. 충무로 대표 배우 김윤석과 유해진의 내공 있는 연기도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비수사’(감독 곽경택ㆍ제작 ㈜제이콘 컴퍼니ㆍ공동제작 ㈜영화사 신세계)는 23일 하루 814개 스크린(4526회 상영)에서 13만7204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5만7707명으로 24일 중 15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유괴된 아이를 찾기 위해 손잡은 형사와 도사의 33일 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곽경택 감독은 멜로나 반전 등의 곁가지는 쳐내고, 오직 아이를 찾기 위해 소신을 지키는 사람들의 드라마에 집중해 뚝심 있는 연출을 선보인다. 충무로 대표 배우 김윤석과 유해진의 내공 있는 연기도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던 ‘쥬라기 월드’는 개봉 3주차에 접어들면서 주춤한 분위기다. 23일 하루 930개 스크린(4867회 상영)에서 10만223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63만2210명으로, 주말 께 400만 관객 돌파를 내다보고 있다.
한편, ‘극비수사’와 ‘쥬라기 월드’의 정상 다툼 구도는 신작들이 가세하면서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24일 ‘연평해전’과 ‘소수의견’이, 25일 ‘나의 절친 악당들’ 등이 개봉하면서 극장가 흥행 판도가 어떻게 달라질 지 관심이 집중된다.
ham@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