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이 지난 10일 만기 출소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탁재훈에 대해 언급했던 일화가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고영욱은 지난 2012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음악의 신’에 출연해 이상민과 캐스팅에 얽힌 의견 대립을 드러냈다.
이때 이상민은 “재훈이 형이나 누구한테 연락해봐야겠다”고 질문, 탁재훈이라는 말에 고영욱은 “그 형 위키백과에도 지각이 잦은 연예인이라고 되어 있다. 피디들이 기피한다고 나와 있다”라며 그를 비난하는 발언을 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결국 폭소하며 이어 “그런 것도 나와 있냐”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또 고영욱은 과거 자신이 배우 이민정을 발굴했다는 사실을 언급, 잘난 척 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유민 이슈팀기자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