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현우가 애절한 이별로 안방 극장의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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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의 폐교를 앞두고 집에 돌아가는 서예지와 서글픈 이별을 했다.
이현우는 29일 방송된 KBS2 ‘무림학교’ 13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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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윤시우(이현우 분)는 계속 사고가 발생하자 심순덕(서예지 분)에게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이에 심순덕은 “지금 아버지에게 돌아가면 다시는 무림학교에 돌아올 수 없을지도 모른다”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윤시우는 그런 심순덕을 달래며 “걱정마 돌아올 수 있어. 내가 그렇게 말들게”라고 말했다.
이 장면에서 이현우는 급박한 주변 상황에서도 서예지를 챙기는 애절한 면모를 보였다. 또 그는 떠나보내기 싫지만 떠나보내야만 하는 윤시우의 상황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표현해 시청자들을 눈물 짓게 했다.
한편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우는 무림캠퍼스에서 벌어지는 20대 청춘들의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사진=방송장면캡처)
이슈팀 이슈팀기자 /tym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