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명, 과거 ‘장애아 부모’에게 “문란” 막말 논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개그맨 이창명(46)의 음주운전 의혹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막말 논란이 주목되고 있다.

이창명은 과거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TV ‘행복채널’에서 장애 아동에 대해 패널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이를 가질 때 관계를 깨끗하게 맺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 같은 비하 발언에 대해서 임백천이 수습에 나서자 이창명은 “화나잖아요”라며 자신의 생각을 다시 강조했다. 

[사진=KBS 캡처]

이창명의 “문란한 성생활 때문에 ‘장애아’가 나온다” 식의 몰상식한 발언은 방송 이후 일파만파 퍼져 네티즌의 큰 지탄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이창명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한편 이창명은 21일 자신의 차량인 고급 외제차로 신호등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음주운전 의혹도 제기돼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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