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이번 앨범에 목숨을 걸었다”…1위 공약은 ‘걸어‘서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몬스타 엑스가 8개월 만에 앨범 ‘로스트(LOST)’로 돌아왔다. 지난해 데뷔해 1년 만에 세번째 미니 앨범을 들고 나왔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몬스타 엑스의 세번째 미니앨범 ‘더 클랜 파트1. 로스트(The Clan Part1. LOS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멤버 원호는 “부족이나 공동체를 표현할 때 ‘클랜(Clan)’이라고 하는데 이번에 모든 멤버가 안무도 같이 짜고 곡에 대한 참여도도 높았다”며 “이번에 저희가 형제애를 더 다지는 모습도 ‘클랜’이라 할 수 있다”고 앨범 소개를 했다.

[사진=윤병찬 기자/yoon4698@heraldcorp.com]

타이틀 곡은 ‘걸어(All in)’로 파워풀한 사운드와 퓨처 베이스가 결합된 힙합 곡이다. 멤버 주헌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걸어’는 내 모든걸 너한테 걸겠다, 올인하겠다는 의미”라며 “저돌적인 사랑을 표현하는 비트가 강렬하지만 멜로디는 서정적인 곡”이라고 소개했다. 기현은 “‘무단 침입’, ‘신속히’는 마지막에 랩으로 빠르게 끝났는데 이번에는 조금 부드럽고 서정적으로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걸어’라는 타이틀 곡 제목처럼 멤버들은 이 앨범에 대해 걸고 있는 바가 남달랐다. 주헌은 “이번 앨범에 목숨을 걸었다”고, 아이엠은 “이번 앨범이 흥해서 부모님께 기쁨의 전화를 걸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현은 “몬스타엑스의 이름을 건 현수막을 걸고 단독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민혁은 “작년에 받은 상보다 더 많은 상을 받는 것에 걸고 싶다”고 말했다. 원호는 “앞으로 몬스타 엑스가 보여줄 모습들에 여러분들이 우리에게 다 걸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비슷한 시기 데뷔한 보이그룹 세븐틴과 아이콘에 대해서는 “같이 데뷔한 친구들이라서 서로 무대를 챙겨보고 피드백을 준다”며 “서로의 춤을 따라 하기도 하고 ‘안무는 뭐가 멋있다’, ‘노래는 뭐가 좋다’라면서 서로 고민을 많이 해주는 관계”라고 말했다.

[사진=윤병찬 기자/yoon4698@heraldcorp.com]

타이틀 곡 ‘걸어’를 활용해 재치 있는 1위 공약을 걸기도 했다. 민혁은 “음악 방송 1위를 한다면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숙소까지 ‘걸어’서 가겠다”며 원호도 “꿈같은 일이지만 1위를 하면 매일 매일 모든 스케줄을 걸어서 다니겠다”고 말했다.

멤버 기현은 마지막으로 “시리즈 앨범인 만큼 2.5부작이 끝나면 몬스타엑스의 색깔이 완성됐구나 하는 걸 느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 클랜 파트1. 로스트(The Clan Part1. LOST)’은 2.5부작 대형 프로젝트 ‘더 클랜(The Clan)’의 첫 앨범으로 장르는 힙합이다.

몬스타엑스는 18일 0시 세번 째 미니앨범을 공개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팬들과 함께하는 쇼케이스를 가진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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