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그룹 비투비(BTOB) 멤버 육성재(22)가 한국 알리기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육성재를 ‘세종학당’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종학당은 해외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급하는 기관이다. 육성재는 20일 문체부 장관에게서 위촉장을 전달받는다.
육성재는 향후 ‘한국 문화가 있는 날’ 등 주요 사업의 홍보 영상과 누리세종학당(세종학당 누리집)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세종학당을 국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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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는 2012년 비투비로 데뷔, 중국 언론매체 오락망이 발표한 차세대 남자 한류스타 10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육성재의 세종학당 홍보대사 발탁은 국내외를 아우르는 높은 인지도가 큰 역할을 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케이팝 그룹으로 국내외 인지도가 높은 육성재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세종학당의 활발한 활동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해외 한류 팬의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위촉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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