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시청률 하락… ‘운빨’, ‘원티드’는 상승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다른 시간대의 이야기를 함께 풀어내고 있다. 회상을 통해 현재의 단서를 찾아가고 있지만 성적은 조금 떨어졌다.

1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함부로 애틋하게’는 전국 기준 11.9%, 수도권 기준 12.9%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지켰다. 다만 지난 8일 방송된 전회분에 비해 전국에서 0.6% 포인트(12.5%) 하락, 수도권에서는 0.1% 포인트(12.8%)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노을(배수지)의 아버지의 교통사고에 준영(김우빈)의 친부가 관련됐다는 것을 준영이 알게 됐고, 노을의 교통사고를 준영이 유발했다는 스토리가 공개됐다. 두 사람의 로맨스에 악연이 윤곽을 드러냈지만 현재의 이야기가 여전히 과거 회상이 많다는 점에서는 전개가 더디고 다소 무거웠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동시간대 방송된 ‘운빨 로맨스’와 ‘원티드’는 시청률이 상승했다.

SBS ‘원티드’는 전국에서 7.7%, 수도권에서 9.0%를 기록해 전회분에 비해 전국에서 0.6% 포인트(7.1%), 수도권에서 1.1% 포인트(7.9%) 상승했다.

‘원티드’에서는 정혜인(김아중)이 드디어 납치된 아들 송현우(박민수)와 재회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정혜인은 창문으로 뛰어내리려던 송현우의 이름을 불러 끌어안았다. 그러나 나수현(이재균)이 전기충격기를 사용해 정혜인을 제압한 뒤 송현우를 데리고 사라진다. 아들을 눈 앞에서 놓친 정혜인은 절망감과 상실감에 빠진다.

종영을 하루 앞둔 MBC ‘운빨 로맨스’도 시청률이 상승했다.

전국 기준 6.8%, 수도권 기준 7.0%로 전회분에 비해 전국에서 0.4% 포인트(6.4%) 상승, 수도권에서는 동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보늬(황정음)과 제수호(류준열)가 서로를 위해 이별하는 모습이 비춰졌다. 보늬는 자신때문에 수호에게 계속 안좋은 일이 생긴다는 생각에 홀연 떠나버린다. 보늬를 찾은 수호는 제대로 헤어지자며 10년 뒤라도 상관없으니 다시 오라며 이별을 한다. 그로부터 1년 뒤로 시간이 흐른 뒤 15회가 마무리 됐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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