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커뮤니티 LA시와 만나 커뮤니티 목소리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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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상의 관계자들이 23일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달 7일 열리는 밋 더 시티 이벤트에 대해 설명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번째가 LA한인상의 이 은 회장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은· 이하 LA한인상의)는 23일 한인타운 사무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9월 7일 오후 3시30분부터 LA시청 3층 로턴다홀에서 LA한인커뮤니티와 LA시의 만남인 ‘밋 더 시티(Meet The Cit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밋 더 시티’는 한인커뮤니티 차원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행사로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주류 사회에 직접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LA한인상의 이 은 회장은 “시 관계자의 만남을 통해 그간 시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혜택에서 멀어져 있던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시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LA한인타운이 속해 있는 10지구를 관할하는 허브 웨슨 시의회 의장과 LA시 최초의 한인 시의원 데이빗 류의 후원으로 행사가 성사됐으며 행사에 LA시장실, 컨트롤러, 경찰국, 그리고 개발국 등 10개 이상의 주요 부처 관계자가 참가하는 만큼 한인커뮤니티를 위한 많은 논의가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A한인상의는 이 행사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이번 ‘밋 더 시티’행사는 LA한인상의 관계자 뿐 아니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한인은 9월 1일까지 LA한인상의 이메일([email protected]/* */)로 참가예약(RSVP)을 마쳐야 한다. 행사 당일에는 시청 인근 2곳의 주차장(200 N.Spring st, 201 N LA st)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213)48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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