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 자극하는 골프 비밀병기 ⑤] 잔디로‘ 3·2피스 골프공’

-골프공 유효기간은 3개월…날짜확인하세요

분명히 새 공인데 홀마다 비거리가 들쭉날쭉해 골퍼들을 난감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새 골프공도 시간이 지나면 가수분해와 광분해로 코어의 화학적 결합조직이 느슨해져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인데, 사실 오늘 구입한 새 공이 실제로는 언제 생산됐는지 알 길이 없다는 게 문제다.

국내 골프용품 업체 잔디로가 소비자들이 골프공의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사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공 표면에 생산날짜를 표기한 신제품을 선보여 화제다. 잔디로 ‘3피스, 2피스 골프공’<사진>이다. 정교한 컨트롤 샷과 타구감, 비거리를 원하는 골퍼를 위한 맞춤 골프공이다. 무엇보다 소비자 입장에서 골프공의 수명을 알 수 있어 믿음을 갖고 공을 사용할 수 있다. 


큰 사이즈 고반발 탄성소재의 소프트한 코어는 공의 속도를 극대화시켜 최대 비거리를 실현했다. 얇고 부드러운 엘라스틴 아이오노머 커버를 사용해 일정한 방향성을 유지하도록 했다. 여성 골퍼나 시니어 골퍼 모두 편안하게 공을 컨트롤할 수 있으며, 굵은 퍼팅라인은 퍼팅 시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잔디로 관계자는 “요즘 골프공은 소재가 좋아 2년까지는 유효기간이라고 하지만 포장이 이중 삼중으로 보관돼 있을 경우에 한한다”며 “외부요소에 노출된 골프공의 유효기간은 3개월로 보면 된다. 또 경기 중 스크래치가 난 골프공의 수명은 거기서 끝난다. 마치 고무호스가 터져서 물이 새 나오는 것과 같은 원리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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