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앵커브리핑 없어도…JTBC 뉴스룸 시청률 8.05% ‘최고’

[헤럴드경제]JTBC ‘뉴스룸’ 시청률이 최순실 특종에 힘입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이 전국기준(이하 동일) 8.0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합편성채널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는 같은 시간 방송하는 지상파 뉴스 시청률을 모두 제친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하는 MBC ‘뉴스데스크’는 7.1%, SBS ‘8뉴스’는 5.9%에 그쳤다.

다만 한 시간 늦게 방송하는 KBS 1TV ‘9시 뉴스’는 17.7%의 시청률을 보였다.

[사진=JTBC ‘뉴스룸’]

손석희가 평소 대중에게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는 것과 함께 민감한 사안까지 집중 취재하면서 시청자들의 주목되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는 뉴스룸 2부를 시작하며 “오늘은 앵커 브리핑이 없다”고 알렸다.

이어 손석희는 “앵커 브리핑을 할 시간이 없다”며 “보도해드릴 내용도 많고, 기사들도 너무 많다”고 배경을 밝혔다.

손석희 앵커와 안나경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은 지난 24일과 25일 비선실세 의혹에 쌓인 최순실 연설문 유출에 대해 단독 보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