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LG 우규민 vs NC 해커, 운명의 4차전 ‘총력전’

[헤럴드경제] NC 다이노스의 해커와 LG 트윈스 우규민이 플레이오프 4차전 마운드에 오른다.

NC와 LG의 플레이오프 4차전이 25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NC는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한국시리즈 진출에 단 1승을 남겨두고 있다. 2연패로 스윕패 위기에 몰렸던 LG는 3차전을 천신만고 끝에 승리하며 승부를 4차전으로 끌고 왔다. 

[사진=osen]

LG 양상문 감독은 선발투수 우규민의 공을 받을 포수로는 유강남을 선택했다. 또한 정성훈이 김용의를 대신해 1루수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다.

양 감독은 전날 2⅓이닝 33구를 던진 마무리투수 임정우와 1⅔이닝 18구를 던진헨리 소사까지 포함해 불펜투수 전원이 대기한다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김경문 감독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해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문제는 짧은 휴식 기간이다. 해커는 1차전 등판 이후 사흘 밖에 쉬지 못하고 다시 마운드에 올라야 한다.

김경문 감독도 상황에 따라 중간 투수까지 총출동 시키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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