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어촌마을에서 유유자적 요리
편안하게 즐기는 모습에 시청자도 행복

에릭도 ‘천재 요리사’(?)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차승원 못지 않다. 그는 대충 하는 법 없이 신중하고 치밀하다. 급하게 설치거나 나대지 않는다.
편안하게 즐기는 모습에 시청자도 행복
에릭은 tvN ‘삼시세끼-어촌편3’과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린다.
‘삼시세끼’는 기능적으로 뛰어난 셰프를 필요로 하는 곳이 아니다. 그런 셰프는 에릭 외에도 많다. 도시 생활을 벗어나 시골에서 한적함을 즐기는 셰프가 어울리는 곳이다.
차승원이 물고기 등 몇몇 해산물 요리재료로 뚝딱 음식을 만들어내는 마법셰프로서 힐링을 제공했다면, 에릭은 여유로운 속도감이 도시를 벗어난 한적한 어촌 마을과 잘 어울려 자족적인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셰프다.

에릭도 ‘천재 요리사’(?)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차승원 못지 않다. 그는 대충 하는 법 없이 신중하고 치밀하다. 급하게 설치거나 나대지 않는다.
모든 걸 조용히 처리한다. 그리고 여유를 즐긴다. 그는 음식을 만들기 전 부엌에서 잠깐 생각에 잠긴다. 겉으로는 명상에 잠긴 듯하지만, 요리 구상(?)을 하는 시간이다. 여기서 재료와 분량, 요리방법 등에 대해 어느 정도 감을 잡고 실전에 나선다. 그렇게 해서 에셰프는 이서진과 윤균상이 득량도 갯벌에서 캐온 바지락으로 봉골레파스타까지 만들어 어촌이라는 싱싱한 대자연속에서 작은 행복을 느끼게 한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볼 수 있게 한다. 그는 집에서 많은 실험을 하며 준비를 했지만 현장에서는 차분하게 음식을 만들어낸다. 준비는 철저하되, 실전에서는 느끗하게. 공부 잘하는 학생이 집에서 시험 공부를 엄청나게 하고도 막상 시험 보는 날에는 차분하게 하나씩 풀어가는 모습과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