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소비자 58% “지금 타는 車 3년이상 더 탈것”

자동차 소비자들의 60%가 “현재 타고있는 차를 3년 이상 더 타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자동차 오픈마켓 SK엔카닷컴에 따르면,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지금 타는 차, 몇 년 더 타야할까’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10.18~11.6)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7.5%가 “3년 이상 더 탈 것”이라고 응답했다

구간별로 살펴보면 ‘1년 이상 3년 미만’ 응답 비율이 전체의 25%를 차지했으며, ‘3년 이상 5년 미만’과 ‘9년 이상’이 각각 20.4%와 17.9%로 뒤이었다.

‘1년 이상 3년 미만’과 ‘3년 이상 5년 미만’을 선택한 이유로는 ‘무상 보증 기간까지 타겠다’, ‘수리비, 정비 스트레스를 받기 싫다’, ‘3년 이상 되면 감가가 크게 되니까’ 등을 언급했다.

‘9년 이상’을 선택한 이유로는 ‘자동차 적정 사용 기간이 10년이라고 생각해서’, ‘첫 차로 사서 정이 들어서’,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등의 답변이 나왔다.

연령대별로는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1년 이상 3년 미만’을 주로 선택했다. 30대에서만 ‘3년 이상 5년 미만’을 선택한 응답자가 23.2%로 가장 많았다.

몇 년 된 중고차를 가장 선호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2년 이상 3년 미만의 중고차를 가장 선호한다”는 응답자가 27.5%로 1위를 차지했다. 1년 이상 2년 미만을 선택한 응답자가 25.9%로 2위였다.

SK엔카 측은 “중고차를 분석해보면 2년 이상 3년 미만의 매물이 전체의 약 2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국내 소비자들의 차량 교체 주기가 짧아지고 있어 짧은 연식의 중고차가 활발하게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민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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