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16년 최고의 축제도시’로 선정

[헤럴드경제=이홍석(부천) 기자] 부천시가 문화마케팅연구소가 선정한 국내 최고의 축제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15일 부천시에 따르면 만화ㆍ영화ㆍ비보이ㆍ가요제ㆍ꽃 축제가 열리는 문화특별시 부천은 ‘2016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축제부문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2016 트래블아이 어워즈’는 순수 민간기관인 문화마케팅연구소(대표 이호열)가 지난해 11월부터 올 10월까지 전국 229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관광산업의 지역호감도 성과와 지표를 수치화한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1차 정량적 평가와 관광분야의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2차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더해 최종 수상도시를 선정했다. 선정부문은 지역호감도, 축제, 음식, 특산품, 전통시장, 관광시설 등 6개 부문이다. 시는 축제 부문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시는 지난 7월 만화, 영화, 비보이, 대학가요제 등 ‘문화바캉스’를 콘셉트로 여름축제를 열어 시민과 부천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산업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부천대, 한국축제콘텐츠연구소 등 4개 기관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부천의 봄꽃 축제와 여름 문화축제에 71만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했다. 이들이 쓴 돈도 244억원을 넘어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창 시 관광콘텐츠과장은 “만화, 영화, 비보이, 음악, 축제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관광을 융합한 특색 있는 문화관광 상품을 개발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과 5월 진달래, 벚꽃, 복숭아꽃 등 봄꽃축제와 복사골예술제를 개최해 지난 5월 지역호감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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