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통일공감 청춘 수다 토크 콘서트 개최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삼육대가 ‘통일공감 청춘 수다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14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열린 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삼육대 선교와사회문제연구소와 북한종교사회연구소에서 공동 주최했다.

김희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 콘서트는 북한의 실상을 알린 다큐멘터리 영화 ‘태양 아래’를 함께 시청한 뒤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 곽인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 대표는 어렸을 때 가게 된 요덕 정치범 수용소 생활을 통해 자유가 억압된 북한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했고, 곽 위원도 남파 공작원으로 실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북한의 대남공작 현실을 알렸다.

강 대표는 “북한은 폐쇄된 사회이기 때문에 북한 주민들에게 외부 정보를 알리는 것이 급선무라 생각한다”며 “최근 한국의 영화나 드라마가 북한에 전해지며 북한 주민들의 생각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곽 위원은 통일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빠른 시일 내에 북한 정권이 붕괴될 것으로 본다. 통일을 앞당기려면 지금부터라도 북한 주민들에게 통일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강 대표는 “통일이 대한민국 청년들에게도 희망이 될 수 있다. 통일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정한빛 삼육대 영어영문학부 학생은 “북한이라는 가깝지만 먼 나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북한에 대해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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