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상인들은 열공 중 …중구, 남대문시장 등 교육 ‘인기’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7일까지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매출향상 등 릴레이 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소개했다.

이번 교육은 상인들 스스로 의식을 개혁하고 서비스를 개선해야 침체되어가는 상권을 살릴 수 있다는 상인들의 자발적인 동기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중구는 상인들이 원하는 필수, 전문강좌를 구성하고 시장별로 맞춤형 릴레이 교육을 진행해 상인들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은 전통시장별로 상인들이 꼭 필요로하는 매출증대방안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어 구성됐다.


지난 8일 남대문시장 새마을금고 강당에서 남대문시장의 트랜드마크인 크레용, 마마아동복 상가 상인 140여명이 모였다. CPCS 평생교육원 유하나 부원장이 들려주는 고객만족 친절서비스와 판매전략, 매출증대 노하우, 불만고객 대응법 등을 듣기 위해서이다. 10일에는 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동대문 통일상가 상인 130여명이 모여 ‘일에 대한 소명, 상인이 바뀌면 시장이 바뀐다’를 들었다.

17일에는 신중부, 방산, 대림상가 상인 들이 구청 7층 대강당에 모여 ‘매출 높이는 실전 마케팅 기술, 세일즈 스킬’요우커 잡기 등 다양한 강좌를 듣는다. 이날 강의는 고태형(강남대학교)교수의 진행으로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매출향상의 다양한 해법을 쉽고 재밌게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은 상인이 원하는 시간과 구청, 구민회관, 새마을금고 등 가장 가까운 장소를 제공해 상인편의를 최대한 반영하고 원하는 강좌를 수강하도록 해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수 선진시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보고 듣고 체감하는 시장현장 투어도 인기다.

최창식 구청장은 “상인들이 변해야 전통시장이 산다. 상인들의 요구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전문적인 능력을 갖춰 전략적 마케팅으로 전통시장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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