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태평양물산 소프라움은 베개의 높낮이를 조절하고, 체형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구스다운 베개 ‘롤링구스필로우’<사진>를 13일 출시했다.

롤링구스다운은 일반 베개솜 모양을 하고 있으나, 하단 높이에 따라 낮고 단단한 경추 베개부터높고 포근한 호텔 베개까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상단은 구스다운(솜털)이 충전돼 포근하고 푹신하며, 하단은 스몰구스페더(깃털)를 충전해 단단하게 지지해준다. 

하단의 깃털층은 굴러 접어서 원하는 모양 및 높이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경추의 높이로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공기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가볍고 푹신한 촉감이 뛰어나고, 통기성이 좋아 수면 중 땀을 흘려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준다고 덧붙였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