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지지율 5%인데…이정현 “10% 안되는 대선주자들 말도 꺼내지 말라”

[헤럴드경제]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1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자신의 사퇴를 주장하는 전·현직 광역단체장들의 낮은 대권주자 지지율을 비판하면서 “대선주자와 대통령 지지율은 다르다. 그 4명(남경필, 오세훈, 원희룡, 김문수)은 꾸준히 낮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것이고, 박 대통령은 사안이 터져서 이런 식으로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네명의 지지율을 일일이 거론하며 “(네 명은) 여론조사 지지율 10%가 넘기 전에 대권주자라는 말도 꺼내지 말라”고 원색 비난하기도 했다. 


그러면 5% 대통령은 어떻게 해야하나란 기자의 질문에 ‘최순실 게이트’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5%까지 추락한 데 대해 “앞으로 대통령 노력에 따라 회복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새누리당 내에서 나오는 ‘박 대통령 탄핵 추진론’에 대해서도 매섭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그렇게 법치 무시하고 하면 국회가 바로 탄핵 대상이 된다”면서 “특검이나 검찰 조사가 끝나고 탄핵사유가 된다고 하면 그때 가서 검토할 사안인데 단정적으로 지금 말할 수 있느냐. 모든 것을 법치 국가에서 헌법과 법치에 준해서 해야 할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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