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겨울철 취약계층에 연탄 100만장 지원

-내년 3월까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추진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내년 3월까지 집중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겨울철 저소득 위기가정에 대한 공적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긴급한 위기상황 발생시 ‘서울형긴급복지’ 제도를 통해 ‘先 지원, 後 심사’ 체계를 적극 활용한다.

서울시는 올해 공적지원제도와 민간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 저소득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겨울에 소득이 없는 건축일용자 등과 같이 복지 틈새계층을 집중 발굴ㆍ지원해 위기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사례관리에 나서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기능을 적극 활용해 동별 복지플래너, 더함복지상담사, 통반장, 관할 사회복지사 등을 총동원하여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는 업소의 종사자를 활용해 위기의 개연성이 있는 사람 발견시 즉시 동주민센터에 연락하도록 체계를 갖추고 이용업소와 동주민센터와 비상연락망을 구축, 위기상황 발생시 동상담요원을 즉시 현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단전ㆍ단수, 국민건강보험료 체납 등 취약계층 관련 13기관의 23종의 자료 빅데이터 분석하고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동 복지담당자에게 매월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발굴체계를 유지한다

저소득층에 대한 공적지원제도부터 민간자원 연계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갖추고 위기가구 발굴시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겨울철 난방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집중지원한다. 독거어르신에게는 1가구당 20만원 이내의 난방용품을 나눠주고 거리 노숙인에게는 침낭, 매트 등 난방용품 등 각 950개를 지원한다. 연탄사용 저소득 취약계층 3000가구에 연탄 100만장을 전달한다.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사업도 적극 홍보한다.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와 함께 사는 생계ㆍ의료 수급자를 대상으로 가구원에 따라 8만3000원에서 11만6000원까지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지원한다

엄의식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희망온돌은 공공기관, 기업 및 시민 등이 모두 함께 할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사업” 이라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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