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 최고컨디션 챙기기 ②] 수능 티(Tea), 고도의 비법 있다

-수능 전날에는 ‘레몬차’ㆍ당일에는 ‘블랙티’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긴장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수능 전날과 당일에는 식이요법과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 주는 따듯한 차(茶) 한잔을 통해 평정심을 찾는 것이 좋다. 수험생을 위한 시기별 맞춤 차를 소개한다.

[사진=허니레몬티와 블랙티 이미지]

▶수능 전날엔 상큼한 레몬차=수능 전날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시험에 대한 불안감과 긴장감으로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적당한 휴식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 몸과 마음을 녹여줄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허니 레몬티’는 상큼한 레몬청에 허니 시럽을 넣어 새콤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레몬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며, 레몬 특유의 상큼한 맛이 두뇌는 물론 추위에 웅크린 몸에 활력이 될 수 있어 수험생이 마시기 제격이다. 또 칼륨 함유량이 높아 뇌 기능을 돕고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도록 도와 두뇌 건강에 좋다. 특히 카페인이 들어가지 않아 시험 직전 예민한 수험생이 마시기 좋다.

▶수능 당일엔 ‘블랙티ㆍ자스민 그린티’=수능 당일에는 오랜 시간 시험을 치르는 만큼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특히 점심식사는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하고, 자칫 나른할 수 있는 오후 잠을 깨우는 블랙티나 자스민 그린티를 조금 섭취하는 것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카페인에 민감한 학생이라면 소량 섭취도 주의해야 하지만, 블랙티와 자스민 그린티는 커피보다 카페인 자극이 적어 적당량을 섭취하면 졸음을 예방할 수 있다. 블랙티는 선별한 프리미엄 홍차잎을 우리고 뜸들여 차 본연의 그윽한 맛과 향을 즐기기 좋다. 특히 홍차는 자극이 적고 장내 항균 활동에 도움을 주어 장 트러블을 완화해 변비와 설사 완화에 도움을 준다. 장시간 앉아있는 수험생의 70%가 장 질환을 호소하는 만큼 편안한 속으로 시험에 응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자스민 그린티는 녹차와 자스민 꽃향을 더한 차로 쌉싸름한 녹차의 맛과 신선한 자스민 향의 조화가 특징이다. 특히 자스민 특유의 향긋한 내음이 머리를 상쾌하게 해주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피로감을 덜어준다.

▶수능 끝나면 ‘디톡스 음료’=대학 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수능생들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외모를 가꾸는 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복브랜드 ‘스마트학생복’이 이달 2~11일 중고생 141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응답자의 45%(639명)는 다이어트 등 ‘외모관리’를 꼽았다.

이런 때 탄산음료 등 열량이 높은 음료 대신 차를 마시면서 인체에 축적된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 일명 ‘티톡스’가 체중관리에 도움이 된다. 티톡스란 티(Tea)에 ‘독을 해소하다’라는 뜻의 디톡스(Detox)가 결합된 말로 기존 레몬을 비롯해 다양한 과일로 만드는 디톡스 워터와 달리 찻잎, 티백을 물에 우려 내기만 하면 바로 즐길 수 있어 비교적 간편하게 해독음료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녹차, 홍차, 얼그레이, 우롱차 등은 디톡스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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