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수익률 상승압박에 日銀, “고정금리로 국채 무제한 매입”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일본 중앙은행(BOJ)이 17일 오전 10시 10분 고정금리로 국채를 무제한으로 매입하는 지정가 운영방침(고정 수익률 방식)을 통보했다. BOJ는 매입 예정액을 무제한으로 하고, 오는 11월 21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대상은 2년 만기 368회ㆍ369회ㆍ370회 채권, 5년 만기 127회ㆍ128회ㆍ129회 채권 등 3종목이다. 로이터 통신은BOJ가 지난 9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장ㆍ단기 금리 조작이 있는 양적ㆍ금융완화”를 결정한 이후 처음으로 실행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일본 중앙은행은 “단기 채권은 금리 마이너스 0.1%, 10년물은 0% 정도로 조정하는 방침과 일관적인 수익률곡선을 형성하기 위해 실시한다”라며 “단기 영역의 급격한 금리 상승에 대응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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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일본 국채 10년물 수익률(국채 가격과 반대)은 마감 직전 3bp(1bp=0.01%P) 오른 0.03%를 나타냈다.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15일 일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개월 만에 플러스권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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