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백화점 아우터 대전’

최고 50% 할인 겨울 정기세일
추운 겨울 예고에 물량 대방출

주요 백화점들이 일제히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전통적으로 연중 백화점 매출 중 12월 매출이 가장 구성비가 높았지만, 최근 3년간은 11월의 매출 구성비가 제일 높은 편이다. 이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중국 ‘광군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세계적인 행사들이 11월에 진행하고, 국내 백화점들도 11월에 진행하는 창립 행사를 우선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이번 정기세일은 예년보다 겨울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돼 백화점 업계들이 아우터 물량을 대폭 늘린 점이 특징이다. 


16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아우터 상품을 역대 최고물량이 100만점, 총 1500억원 규모로 준비하고 ‘대한민국 NO.1 아우터 페어’행사를 진행하다.

롯데백화점은 전점 본매장 및 행사장에서 여성패션과 남성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우터 3大 아이템 기획전’을 준비하고 노마진, 균일사, 롯데 단독 상품 등을 최대 80%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17일부터 2016년 겨울 아우터, 부츠 신상품을 최대 50%할인해 한정판매한다. 또 본점과 잠실점 행사장에서는 노비스, 파라점퍼스, 맥케이지 등 6개 브랜드의 프리미엄 패딩도 30%~50% 할인판매한다.

또 롯데백화점은 총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120여 품목의 아우터 노마진 상품을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도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겨울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기가 각 점별로 코트, 패딩, 니트 등 방한용품을 50개 선정해 이월 상품을 20~50% 할인 판매하는 ‘윈터 스페셜 아이템’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세일 기간 동안에는 겨울 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점퍼, 패딩, 겨울 이불 등 방한 상품 물량을 브랜드별로 지난해보다 20% 가량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간 동안 각 점별로 코트, 패딩, 니트 등 방한용품을 50개 선정해 이월 상품을 20~50% 할인 판매하는 ‘윈터 스페셜 아이템’행사를 진행한다. 또, 세일 기간 동안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행사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올해 시즌오프 행사는 지난해보다 10여개가 늘어난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이완신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2~3년간 11월의 매출 구성비가 연중 백화점 매출 중 제일 커지면서, 겨울 정기 세일 첫 주말 행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세일에는 노마진, 균일가 등의 아우터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올해 마지막으로 아우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고객들이 세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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