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수능]수능 끝, 수시 논ㆍ구술 시작…합격 위한 전략은?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17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대학 진학을 위한 과정의 첫 관문과 같다. 당장 오는 19일부터는 대학별로 수시 논술고사 및 구술면접이 실시된다.

최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이 늘면서 수시 논술전형의 영향력이 커지고, 면접도 단계별 전형에서 대학별로 20~100% 반영되는 만큼 꼼꼼하게 대비해야만 한다.

[사진출처=대입면접 전문학원 W스피치커뮤니케이션]

교육업체 메가스터디는 논술고사 및 구술면접 대비를 위한 방법을 설명했다.

▶대학별 논술 가이드북 토대 실전 연습=논술에서는 기본적으로 교과과정 중심으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험생들은 교과서에 나온 기본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숙지하고 사고 과정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교과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구체적 조건에 적용해 결론을 도출하거나 현실 상황에 응용ㆍ적용하는 문제가 출제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평소 주변 현상이나 올해 이슈가 됐던 주제들에 관심을 갖고 관련 교과 지식을 정리해 둬야 한다.

각 대학이 발표한 논술 가이드북에는 지난해 논술 평가 기준, 결과 분석 내용 등이 공개돼 있다. 따라서 지원할 대학의 모의논술 문항을 철저히 분석해 평가 기준에 맞게 답안을 작성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시간 배분, 제시문 독해, 논제 파악, 개요 짜기 등 실제 시험을 치른다는 생각으로 답안 작성 연습을 해봐야 시험장에서 실수를 줄일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대학별 답안 분량, 시험 시간, 필기구 제한 등 유의사항을 명확히 숙지하고 시험장에 가도록 한다.

실제 시험을 치를 때는 답안지에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꼭 붙고 싶습니다’ 등 불필요한 표현을 쓰지 않도록 하고, 습관적으로 밑줄을 긋는다거나 동그라미를 치는 것도 자신을 드러내는 표시로 간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자연계열의 경우 가점형 채점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므로 완벽한 답안을 쓰지 못하더라도 개념, 원리 등 일부 내용이라도 작성해 부분 점수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인문계열에서는 대부분 대학이 답안 분량을 제시하고 이를 지키지 못하면 감점 처리하므로 무엇보다 정해진 분량에 맞춰 답안을 작성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구술면접 서류 내용 꼼꼼히 정리해 ‘리허설’=심층면접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것이 우선 제출 서류의 진위 확인이다.

따라서 제출한 서류의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 자기소개ㆍ학업 계획 내용, 특기나 관심 분야 등 개인 정보, 지원 대학과 학과 정보, 관련 교과 지식 등을 다시 정리해야 한다.

자신의 역량과 비전을 드러낼 수 있는 구체적 사례를 준비하고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문제에서 자신의 입장을 정리해 둬야 한다.

자신감 없는 목소리와 어눌한 말투는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는 만큼 적당한 목소리 톤과 정확한 발음으로 또박또박 말하는 연습을 해본다.

특히 어느 정도 준비가 되면 친구나 부모님 등 앞에서 반드시 ‘리허설’을 해보는 것이 좋다. 혼자 연습할 때는 잘하다가도 타인 앞에서 긴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면접 장소와 시간 등을 재차 확인해 늦지 않도록 하고, 무엇보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차분히 면접에 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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