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알아서 고쳐요”…집수리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서울시, ‘집수리 아카데미 심화과정’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26일부터 3주간 주말과정으로 성북구 성북동 210-4에서 주택 수리 비법을 알려주는 ‘집수리 아카데미 심화과정’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내 전체면적(606㎢) 중 주거지는 313㎢이며, 이 가운데 111㎢가 4층 이하 저층주거지다. 여기서 20년 넘은 주택은 75%에 달할 정도로 지역 주택 노후화는 가속되고 있다.


집수리 아카데미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가 발표한 ‘주거재생정책 실행방안’ 중 하나로, 전면철거보다 지역별 맞춤재생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수강 신청은 17ㆍ18일 양일간 서울시 집수리닷컴(http://jibsuri.seoul.go.kr)으로 하면 된다. 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된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오랜 기간 살아온 정든 내 집에서 더 오래 살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택을 고쳐서 오래 사는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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