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연산군’ 심리학자…“朴 계엄령 선포하고 싶을 것” 발언 눈길

[헤럴드경제] 최순실 게이트 파문 이전 박근혜 대통령을 ‘연산군’에 비유하며 이 사태를 예측했다는 심리학자가 박 대통령의 현재 상태를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라고 분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태형 심리연구소 ‘함께’ 소장은 지난달 28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의 현재 상태에 대해 “정신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임계점을 넘었다. 무기력과 폭주가 오락가락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불안감에 몸서리치다 대포도 쏘고 계엄령도 선포하고 싶을 것”이라며 (박 대통령이)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예측했다.


이 같은 발언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박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계엄령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도 돈다”며 계엄령 의혹을 제기하면서 재조명되고 있다.

김 소장은 지난해 인물 심리 분석을 통해 박 대통령을 연산군에 비유해 한차례 이목을 끌었다. 당시 그는 “박 대통령은 심리적으로 의존 상대가 필요하다. 하지만 사람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그마저도 극소수”라고 분석했다. 그의 발언은 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직후 ‘최순실 사태를 예측한 글’로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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