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투자 원한다면… 배후수요 많은 상가 ‘세종 엠브릿지’ 주목

상가시장에서 안정적인 투자를 하려면 가장 먼저 고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해야 한다. 고정적인 배후수요를 갖춘 상가의 경우 불황기에도 큰 시세하락 없이 유지가 가능하며, 꾸준히 거래가 이뤄지기에 부담이 덜하다. 

세종시의 경우 현재 빠른 인구유입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지역이다. 그 중 대규모 고정수요 확보가 유리한 1생활권은 세종정부청사 인근 지역으로 인기가 높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 인구는 2014년 약 15만명에서 2015년 약 42만명으로 급증했다. 뿐만 아니라 상가가 들어서는 1생활권은 세종시 내에서도 분양이 막바지로 아파트 입주와 함께 각종 인프라 등이 완성되어 가고 있다. 또한, 사업지 주변으로 포스코, 현대건설 등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들이 내년, 내후년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으로 수요확보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정부세종청사에는 36개 중앙행정기관과 14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이전해 있다. 상시 근무 공무원만 약 1만4천여명이고, 일일 청사방문 예상인구는 6만명으로 파악되면서 이들을 수요로 받을 수 있는 입지가 뜨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상가투자에서는 얼마나 수요확보가 유리한 입지를 선택하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또한, 단기수요가 아닌 고정수요 및 유동수요 확보까지 이뤄질 수 있는 입지라면 거래가 활발할 뿐 아니라 공실률 리스크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휴가건설이 세종시 1-5생활권 P1블록 C30과 C31에 분양 중인 ‘세종 엠브릿지’ 상가는 세종시 내에서도 노른자위 입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업지는 정부세종청사와 방축천, 주거단지를 모두 지척에 두고 있어 꾸준한 수요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단지는 전체면적이 7만 4,257㎡로 이 중 C30은 지하 6층 ~ 지상11층, C31은 지하 5층 ~ 지상 11층으로 지어진다. 내부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 있는 복합상가로 구성된다.

뿐만 아니라 대형 유통 아울렛인 W몰이 전체 상가를 위탁·운영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특히, 키 테넌트로 꼽는 대형영화관과 대형 아울렛이 입점을 확정하면서 더욱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대형영화관인 ‘메가박스’가 입점을 확정했고, 프리미엄 아울렛인 ‘W몰’까지 확정되면서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고 추가적인 영업이익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W몰’은 아울렛 경쟁이 치열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일대에서도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이 가장 높을 만큼 수요자들이 즐겨 찾는 프리미엄 아울렛이다.

상가 바로 인근에 홈플러스와 대규모 스포츠센터가 있어 유동인구 확보도 용이하다. 또한, 방축천변 및 왕복 4차선 도로와 인접해 있어 외부 방문객들의 접근성도 높을 전망이다

세종 엠브릿지의 형태는 정부청사의 지붕이 브릿지를 통해 하나로 연결되는 것처럼 세 개의 메인 빌딩 지붕이 브릿지로 연결되도록 설계돼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시민들과 소통을 이루는 건물로 만들어진다.

도로와 200m 이상 접하고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저층부 상가로의 유입이 쉽고 유동인구의 접근성도 높였다. 여기에 건축물 사이로 열린 공간을 제공해 조망 및 조경이 우수한 상가로 설계된다.

상가의 구성은 저층부는 ‘W몰’과 메가박스, 상층부는 업무시설, 최상층에는 외식업종이 들어선다. 전 층에서 다양한 계층을 사로잡을 수 있어 투자 가치가 높다.

교통편도 편리하다. 도보 2분 거리에 BRT정류장이 위치해 수요자들의 접근이 쉽다. 여기에 제1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KTX 오송역, 정안~세종시간 도로, 제2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세종시와 인근지역은 물론 전국을 2시간 이내에 진입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을 자랑해 광역 수요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최경침 기자 / edw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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