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출 40년] 첫 수출이 이뤄졌던 에콰도르, 40주년 행사 열려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현대자동차의 첫 수출이 이뤄진 에코도르에서는 지난 16일(현지시각) 현지 정재계 관계자 및 중남미 주요 언론인, 현대자동차 중남미 대리점 관계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 수출 40년을 기념하며 아이오닉 신차 발표회 및 시승회가 열렸다.

행사가 열린 에콰도르 과야킬(Guayaquil)시는 40년 전 현대자동차 수출차 1호가 입항했던 항구도시로, 현대자동차는 이번 행사에 이날 출시한 아이오닉과 현지 판매되고 있는 싼타페, 투싼 등 총 26대의 차를 전시하고 70년대 복고스타일의 VIP라운지를 꾸며 행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설명=엘후리 그룹(Eljuri Group) 후안 파블로 엘후리(Juan Pablo Eljuri) 매니저, 엘후리 그룹 후안 엘후리(Juan Eljuri) 회장, 네오현대(Neohyundai) 마르코스 말로(Marcos Malo) 대표, 주 에콰도르 이은철 대사, 현대자동차 해외홍보담당 구자용 상무, 현대자동차 중남미지역본부 박채훈 이사(왼쪽부터)가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네오현대는 에콰도로 현지 현대자동차 딜러사이며 엘후리 그룹의 자회사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40년 전 울산을 떠나 현대자동차 수출의 물고를 튼 ‘포니’의 숨결이 남아있는 바로 그 장소에서 수출 40주년 행사를 가지게 돼 매우 뜻 깊다”며 “특히 에콰도르에 중남미 최초로 친환경차 아이오닉을 선보임으로써 이번 행사의 슬로건 ‘행복한 미래를 위한 진화(Evolution for Happy Tomorrow)’를 실천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다윈 진화론의 기원이자 원시 생태계의 보고로 유명한 에콰도르 갈라파고스에서 중남미 주요 언론인을 대상으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아이오닉 일렉트릭 시승회를 진행했다.

시승회는 생태늪지 및 해양생태 체험 등 갈라파고스 생태 체험 프로그램과 섬 내 짧은 도로 사정에 맞춰 차량 이동이 필요한 시간에 시승차를 쓰는 카쉐어링 시스템을 접목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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