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율 최대 80%…주말 백화점 마지막 할인 경쟁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지난 17일부터 일제히 겨울 세일(할인 행사)에 들어간 백화점들이 이번 주말 패딩, 코트 등 아우터(외출복)를 싸게 내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19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겨울 세일(11월 17일~12월 4일) 기간 패딩, 코트 등 아우터 할인 품목 물량(100만 점, 1500억원 규모)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렸다.

세일 기간 모든 지점은 본 매장과 행사장에서 여성ㆍ남성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우터 3대(大) 아이템 기획전’을 열어 노(no)마진 상품, 균일가 상품, 롯데 단독 상품 등을 준비한다. 할인율은 최대 80% 수준이다.


서울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은 17일부터 20일까지 행사장에서 돌체엔가바나, 에트로, 스텔라맥카트니 등 100여 개 브랜드의 시즌오픈(계절마감) 할인 상품도 선보인다. 노비스, 맥케이지, 파라점퍼스 등 6개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가 이월 상품을 30~50% 싸게 내놓는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18일부터 20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럭셔리 수입 앤(&) 프리미엄 아우터 대전’을 진행한다.

아르마니꼴레지오니ㆍ낸시곤잘레스ㆍ알렉산더왕 등 20여 개 남녀 해외 패션·잡화 브랜드가 아우터, 핸드백, 신발 등을 최대 70% 할인한다.

10층 문화홀에서는 삼성ㆍLGㆍ에이스ㆍ나뚜찌ㆍ리네로제 등 10여 개 유명 가전·가구 브랜드 진열상품을 정상가보다 최대 50% 싸게 판매한다.

목동점은 18~20일 에트로 이월 의류와 잡화 상품에 최대 50%의 할인율을 적용하고,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남성 겨울패션 위크’를 통해 닥스·빨질레리 등 4개 브랜드 남성 정장을 최대 60% 저렴하게 내놓는다.

수능 수험생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영캐주얼 브랜드 50여개가 참여하는 ‘영패션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수험표를 제시한 고객은 베네통ㆍ꾸즈ㆍ탑걸 등의 티셔츠·재킷·바지를 10~40%싸게 살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도 20일까지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 ‘영캐주얼 아우터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플라스틱아일랜드ㆍ르샵ㆍ에고이스트ㆍCC콜렉트ㆍ보브ㆍ나이스클랍ㆍ온앤온ㆍ베네통 등이 참여한다.

주요 할인 품목과 가격은 ▷ 온앤온 코트 15만9000원 ▷에고이스트 오리털 패딩23만9000원 ▷르샵 패딩 조끼 19만9000원 ▷플라스틱아일랜드 다운점퍼 17만9000원 등이다.

17일부터 20일까지 본점 신관 5층 이벤트홀에서는 탠디·소다·바이네르·씸·나무하나·닥터마틴·스코노 등 유명 구두 브랜드가 겨울 상품을 특별 할인가격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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