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군 알레포 집중 공습, 하루동안 어린이 포함 27명 숨져

[헤럴드경제=이슈팀]시리아 정부군이 북부 최대 격전지알레포를 닷새째 집중 공습하면서 사망자가 최소 119명으로 늘어났다.

시리아 전황 소식을 전해 온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정부군은 19일(현지시간) 알레포 동부의 반군 점령 지역에 통 폭탄을 투하하고 포탄을 발사했다. 이번 공격으로 어린이를 포함, 적어도 27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시리아군이 닷새 동안 일레포 공격이후 하루 가장 많이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반격에 나선 반군도 이날 정부군이 장악한 알레포 서부 지역에 포격을 가해 적어도 2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알레포에서 교전이 격화하자 이 도시에 있는 모든 병원이 전일부터 문을 다았다. 알레포 소재 유일한 어린이 전문병원도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러시아군이 지난 15일 알레포 공습을 재개한 후 2차례 공습을 받기도 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이러한 공격들이 병원 전체와 전기 시설, 응급실을 파괴했고 의료진의 활동을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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