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태국 화장품시장 뚫나

전시회서 태국 3대 화장품 브랜드와 상담 진행

[헤럴드경제=조문술기자]화장품 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태국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 회사는 태국 방콕의 BITEC(국제무역전시장)에서 최근 열린 ‘코스멕스(COSMEX) 2016’에 참가해 현지 3대 화장품 브랜드기업과 상담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스멕스에는 세계 130여개 화장품 ODM·OEM사 및 포장 관련 기업들이 참가했다. 8700여명의 다녀간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각광을 받은 코스맥스의 품목은 컬러 메이크업 제품과 마스크시트 제품이다. 

[사진설명=태국 방콕에서 최근 열린 ‘코스멕스(COSMEX) 2016’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코스맥스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

현지에서 볼 수 없는 제형과 뛰어난 품질력에서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할랄화장품 역시 이슬람시장의 브랜드 사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코스맥스 부스에는 태국의 3대 브랜드인 Mistine, Karmarts, SSUP사 관계자가 모두 방문해 제품 상담을 진행했다. 태국 산업부장관도 부스를 방문, 현지 뉴스채널(Nation TV Channel 22)에도 크게 보도됐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기존 유럽 및 미국 시장 외에도 동남아시장에 집중함으로써 새로운 수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스맥스는 이번 전시회 참가 결과를 분석해 현지에 맞는 맞춤형 제품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 인도네시아와 중국에 해외법인을 두고 있다.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은 “동남아 지역의 경우 한류와 K-뷰티 열풍이 강한 시장 중의 하나로 한국 화장품 기업의 진출이 활발히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태국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도 마케팅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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