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국제정책대학원, 한국 개발경험 G20-개도국에 확산…21개국 공무원 대상

[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KDI국제정책대학원은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 동안 주요 20개국(G20) 회원국 및 개발도상국 공무원과 공공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리더 과정’을 갖고 한국의 경제ㆍ사회발전 경험의 확산에 나선다.

KDI는 이번 글로벌리더 과정에서 올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핵심의제를 다루고, 한국의 경제ㆍ사회발전경험을 공유함과 동시에 개도국의 경제ㆍ사회발전을 위한 개도국과 G20 회원국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글로벌리더 과정에는 모두 21개국의 고위급 및 중견 공공관리자 24명이 참가한다. G20 회원국에서는 아르헨티나, 중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캐나다, 스페인 등 8개국 관계자가 참가한다. 개도국에서는 아프가니스탄, 캄보디아, 에콰도르, 이집트, 온두라스, 가나, 케냐,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루마니아, 우간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13개국이 참가한다.

21일부터 1주일 동안 진행되는 ‘G20 주요 의제 세션’에서는 주강무(周强武) 중국 재무부 국제경제금융연구원 소장이 ‘항저우 G20 정상회의 주요 의제’를 발표하고 지역금융안정망, 녹색성장, 지속가능개발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28일부터 1주일간 진행되는 ‘한국개발경험 공유 세션’에서는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 및 과학기술혁신정책, 산업무역정책, 인적자원개발정책에 관한 전문가 주제발표가 이뤄지고, 참가국의 경제·사회발전현황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모색한다.

이승주 KDI국제정책대학원 개발연수실장은 “G20 국가와 개발도상국 간 협력을 통해 항저우 G20 정상회의 결과를 이행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설계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과정이 한국의 경제발전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개발도상국의 실질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