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사랑나눔재단, 올해 1억5000만원 기부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박성택)은 21일 이사회를 열어 1억5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역복지시설 80여곳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지역이 추천한 복지시설 등에 ‘연말 사랑나눔활동’을 진행한다.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이나 온누리상품권으로 나눔을 실천, 내수진작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재단은 연말까지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중소기업 연합 봉사활동’과 소외된 이웃 3000가정에 사랑나눔 김치배달, 육군장병 위문행사 등도 한다. 이를 통해 선순환 사회공헌생태계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이날 이사회에서 내년 사회공헌예산을 올해 대비 20% 늘리기로 했다.

박성택 재단 이사장<사진 가운데>은 “내년도 사회공헌예산을 대폭 확대한다. 중소기업의 관심과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재단을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기획재정부가 지정한 지정기부금단체로, 행정자치부의 기부금품모집단체로 등록됐다. 재단에 기부한 금품은 소득공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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