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화성) 기자]경기도교육청은 화성시 고교평준화 도입 관련 의견조사를 23∼25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의견조사는 화성시 주민들의 요구사항인 고교평준화 도입 여부와 관련, 화성시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재학생의 학부모, 화성시 초ㆍ중ㆍ일반고 교원 전체, 화성시 시의원과 화성시 소속 도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 방법은 화성시 고교평준화 관련 이해 자료를 포함한 의견조사 질문지를 각 소속 학교를 통해 학생과 교원에게 배부하고, 학부모와 교원이 작성한 응답지를 학교를 통해 회수하는 방식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얻어진 의견은 화성시 고교평준화 도입 여부와 관련한 정책 판단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도교육청은 의견조사에 대한 안내, 홍보, 고교평준화ㆍ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초ㆍ중ㆍ일반고 교감 회의와 시 초등학교 6학년ㆍ중학교 1학년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

학부모 설명회는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시 서부 지역은 이날 오후 3시 경기 화성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하며, 시 동부 지역은 23일 오후 2시 경기 오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이산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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