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 찾는 조은희 구청장… ‘서초교육공감 스쿨톡’ 호응

- 23일 서울잠원초서 스쿨톡…내년 중학교까지 확대 시행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구청장이 직접 학교 교육 현장을 찾아가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학부모들과 대화하는 서초교육공감 스쿨톡(School Talk)이 화제다.

스쿨톡은 이달 초까지 11개 학교, 학부모 1800명을 만나 124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그 중 예산을 필요로 하는 10개 초등학교 시설 보수 등의 사업에 대해 1억8000여만원의 교육경비를 추가 지원했다. 오래된 2인용 고정식 책걸상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1인용으로 교체되고, 열악한 과학실 환경은 현대화되는 등 14개의 크고 작은 교육 지원 사업이 진행됐다. 6개 학교 주변 건널목에 옐로카펫을 설치하는 등의 사업은 학부모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3일 서울잠원초등학교서 학부모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12번째 ‘서초교육공감 스쿨톡’을 연다. 조은희 구청장이 학부모가 공감하는 교육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학교 현장으로 찾아 구의 교육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학부모와 이야기를 나누며 교육정책에 대한 여론을 수렴한다.

학부모들은 스쿨톡이 끝나고 매회 실시되는 설문조사에서 평균 96%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구는 학부모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부터는 중학교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엄마들 뿐 아니라 아빠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스쿨톡으로 학부모 의견을 반영한 교육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며 “교육현장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교육행복 도시 조성을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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