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나는 차은택도, 최순실도 모른다”

[헤럴드경제]“나는 차은택도, 최순실도 모른다.”

남경필 경기지사가 K-컬처밸리 특혜 의혹과 관련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남 지사는 용인 강남대에서 21일 학생, 교수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고양 K-컬처밸리 부지를 CJ에 제공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한 학생 질문에 대해 답변에서 “청와대에서 당시 부지사에게 부지를 공짜로 해 달라는 이야기가 있었다는 보고를 받고 ‘턱도 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하라’며 해주지 않았다. 이것이 끝이다”라고 답변하며 이같이 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K-컬처밸리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사진은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 열린 `서울대 국가 정책포럼`에 참석한 남경필 경기지사. 안훈 [email protected]

CJ와 관련해선 “외자유치를 해오면 부지 임대료를 1%로 해 주겠다고 CJ에 안내했고, 외자유치를 해 와 그렇게 임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남 지사는 ‘대한민국 리빌딩’과 ‘공유적 시장경제’에 대해 강연한 뒤 질의 답변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느냐”는 한 학생의 질문에 “찬성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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