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그랜저’ 출시…내년 10만대 판매 목표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현대자동차의 ‘신형 그랜저’가 22일 본격 출시됐다. 극심한 내수 부진을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구원투수 역할을 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대자동차는 22일 경기도 김포 소재 김포항공산업단지에서 6세대 그랜저인 ‘신형 그랜저’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사진설명=22일 경기도 김포항공산업단지에서 모습을 드러낸 현대자동차의 ’신형 그랜저‘. 새롭게 출시된 신형 그랜저는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 ‘L’자 형상의 헤드램프, 독창적인 캐릭터 라인, 기존 그랜저의 헤리티지를 물려받은 리어램프 등이 특징이다. 또한 가솔린3.0 모델과 디젤2.2모델에는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연비와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사진=윤병찬 [email protected]]

지난 2011년 5세대 그랜저HG 출시 후 5년만에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6세대 신형 그랜저(IG)는 최근 3주간 실시된 사전계약에서 2만7000대나 계약될 정도로 인기를 예감하고 있는 모델이다.

이날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의 2017년 내수 판매 목표를 ‘10만대’로 제시했다. 매달 8000대 이상 판매하겠다는 계획으로 이전 모델인 그랜저HG의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이해된다. 지난 2011년 출시된 그랜저HG의 경우 출시 첫 해 10만대 판매되며 30년 그랜저 역사를 새롭게 썼다. 

사진설명=22일 경기도 김포항공산업단지에서 모습을 드러낸 현대자동차의 ’신형 그랜저‘. 새롭게 출시된 신형 그랜저는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 ‘L’자 형상의 헤드램프, 독창적인 캐릭터 라인, 기존 그랜저의 헤리티지를 물려받은 리어램프 등이 특징이다. 또한 가솔린3.0 모델과 디젤2.2모델에는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연비와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사진=윤병찬 [email protected]]

양웅철 현대차 연구개발총괄 담당 부회장은 “신형 그랜저는 30년 동안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최고의 완성도를 향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탄생했다”며, “한 차원 높은 디자인과 성능, 안전성을 바탕으로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형 그랜저 판매가격은 ▷가솔린2.4모델이 3055만~3375만원 ▷가솔린 3.0모델이 3550만~3870만원 ▷디젤 2.2모델이 3355만~3675만원 ▷LPi 3.0모델은 2620만~3295만원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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