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그랜저’ 22일 출시…현대차 구원투수 역할 기대

-2011년 출시된 5세대 그랜저는 첫해 내수 10만대 판매 달성…재현 여부 관심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 현대자동차의 ‘신형 그랜저’가 22일 본격 출시됐다. 극심한 내수 부진을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구원투수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대자동차는 22일 경기도 김포 소재 김포항공산업단지에서 6세대 그랜저인 ‘신형 그랜저’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사진설명=22일 경기도 김포항공산업단지에서 모습을 드러낸 현대자동차의 신형그랜저. 이번 출시되는 신형 그랜저는 지난 2011년 이후 5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로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 ‘L’자 형상의 헤드램프, 독창적인 캐릭터 라인, 기존 그랜저의 헤리티지를 물려받은 리어램프 등이 특징이다. 또한 가솔린3.0 모델과 디젤2.2모델에는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연비와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윤병찬 [email protected]]

지난 2011년 5세대 그랜저HG 출시 후 5년만에 모습을 드러낸 6세대 신형 그랜저는 최근 3주간 실시된 사전계약에서 2만7000대나 계약될 정도로 인기를 예감하고 있는 모델이다.

현대차의 내수 부진 속에 조기 등판한 ‘신형 그랜저’는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 독창적인 헤드램프와 캐릭터라인, 기존 그랜저의 헤리티지를 물려받은 리어램프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연출하는 한편, 인체공학적 실내 설계를 통해 감성품질을 극대화하는 등 전체적인 디자인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가솔린 3.0 모델과 디젤 2.2 모델에는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파워트레인 성능의 완성도를 높여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디자인으로 흥행을 예감하고 있는 신형 그랜저는 이전 5세대 모델인 그랜저HG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1년 출시된 그랜저HG의 경우 출시 첫해 10만대 판매되며 그랜저 역사를 새롭게 쓴 바 있다.

양웅철 연구개발총괄 담당 부회장은“신형 그랜저는 30년 동안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최고의 완성도를 향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탄생했다”며, “한 차원 높은 디자인과 성능, 안전성을 바탕으로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형 그랜저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2.4모델 3055만~3375만원 ▷가솔린 3.0모델 3550만~3870만원 ▷디젤 2.2모델 3355만~3675만원 ▷LPi 3.0모델 2620만~329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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