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 작품 한눈에…24일부터 DDP서 ‘서울 새활용展’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울시는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24일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배움터 둘레길에서 ‘서울 새활용(업사이클)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업사이클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 등 국내외 제품이 대거 참여한다. 자전거를 업사이클링해 생활소품을 만드는 ‘두 바퀴 희망자전거’의 생활소품과 제일기획 제작 마스터 출신 안해익 씨와 아내 유미현 씨의 자투리 실로 만든 러그를 비롯해서 해턴, 써클활동, 큐클리프 등 전문 업사이클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서울시와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가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업사이클 디자이너 양성과정’수료생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 작품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업사이클 전문 디자이너들의 공통된 애로사항인 소재 공급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제안으로 ‘업사이클 소재은행’이 시범 운영된다. 플라스틱, 목재, 금속, 패브릭부터 신소재까지 다양한 소재들을 소개하고 재료 공급부터 가공법, 제작 유의 사항 등 노하우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재 은행을 사전에 체험해 볼 수 있다.

개막식은 24일 DDP 배움터 둘레길 1층에서 열린다. 오프닝 행사에는 서울디자인재단 패션창작스튜디오와 아름지기 재단에서 협업해 만든 업사이클 한복 의류를 선보이는 미니 패션쇼가 펼쳐진다.

업사이클을 주제로 국제세미나와 청소년을 위한 글로벌 업사이클 워크숍도 개최된다. 29일에는 업사이클 관련 소재, 교육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업사이클의 사회적 의미 및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국제 세미나가 개최된다. 심 불법 폐기물로 업사이클 제품을 디자인하는 미국 디트로이트 기반의 디자인 스튜디오 ‘우드워드 스로우 백’과 자투리 천과 실로 새로운 공예 소재를 개발한 일본 나고야의 미케타 등 해외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의 디자이너와 전문가를 초청, 다양한 현장의 경험담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다.

이밖에도 체험존에서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공공 아트 작품 제작’과 업사이클 제품으로만 꾸며진 ‘콘셉트룸’, 업사이클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업사이클 이야기와 제품 체험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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