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넘어 이제는 라이파이?

라이파이

어디에서나 쉽게 인터넷을 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단일 공간에 접속자가 몰릴 경우 속도가 현저하게 떨어지고, 해킹 등 보안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와이파이(Wi-Fi,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의 단점을 개선한 ‘라이파이(Li-Fi)’가 차세대 인터넷 전송 기술로 뜨고 있다.

라이 파이는 ‘빛(Light)’과 ‘와이파이(Wi-Fi)’의 특징을 접목해 사람의 눈이 인지하지 못할 정도의 빠른 속도로 LED 조명을 반복해 켜고 꺼서 데이터를 전송하는방법으로 LED 조명에서 나오는 가시광(눈에 보이는 빛)에 데이터를 담아 보내는 원리를 담고 있다.

라이파이는 켜져 있는 LED 조명을 이용해 추가 에너지 소비가 적고, 기존 무선통신 주파수 대역보다 1만배 넓은 가시광 대역을 사용해, 와이파이에 비해 전송속도가 최대 100배(최대 초당 224GB, 1초에 1.5GB 영화 18편 다운로드 가능)나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기존 통신기술이 병원, 항공기, 발전소 등에서 사용이 어려운 반면 라이파이는 이런 제약이 없고 빛의 흐름(신호)을 제어해 보안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한편 라이파이 기술의 선두주자는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현재 출원건수 111개로 세계 2~3위인 한국전자통신(41건), 국민대 산업협력단(24건) 그리고 5위인 퀄컴(15건)을 크게 뛰어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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