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공근로사업 희망자 310명 모집

[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 기자] 용인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10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공공근로사업은 내년 1월 2일부터 4월 21일까지 4개월간 ▷국ㆍ공유재산 D/B(데이터베이스) 구축 ▷서비스 지원 ▷환경 정화 ▷기타 사업 등 4개 분야 116개 사업에서 활동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고정적인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으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용인시민이면 된다. 다만 이전에 2회 연속 참여했거나 실업급여 수급자, 생계급여를 받는 자 등은 제외된다.

근로조건은 만 65세 미만은 하루 5시간씩 1주일에 25시간,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씩 1주일에 15시간 근무한다. 급여는 시간당 6470원이며 일당 외에 하루 3000원의 간식비와 주ㆍ월차 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참여하려면 신청서, 신분증, 건강보험증 등을 갖고 주소지 읍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정책과(031-324-3494)나 읍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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