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차량 ‘똑똑한 CCTV’로 잡는다…동대문구, 3개월간 193대 영치

-CCTV에 車번호 자동인식기능 도입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도입한 지능형 탐지시스템이 지난 3개월간 체납차량 193대를 영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22일 소개했다.

구는 지난 7월부터 현장 단속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차량 단속에 CCTV 통합관제센터 연계시스템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차량번호 자동인식 기능을 도입해 CCTV로 체납차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었다.


구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3개월간 운영한 결과 영치한 자동차는 모두 193대에 달했다. 구는 “도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많은 수가 증가한 것은 아니지만 가시적인 단속 성과가 고무적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장 업무의 비중이 줄면서 관련 직원들도 시스템을 도입한 후 단속 업무를 보기가 한결 수월해졌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공영주차장 및 차량유입이 많은 이면도로 등으로 관내 14개소에서 단속이 이루어진다.

구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체납차량 단속에 주로 활용되고 있지만 향후 대포차, 수배차량 등 문제차량 단속에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시스템도 갖췄다”며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 질서 등 다양한 분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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