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사내강사 제도로 지식공유ㆍ업무효율성 모두 잡는다

-‘인포멀 러닝’ 1년째 이어와 눈길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AK플라자는 소통 문화 구축을 위한 직원 교육 프로그램 ‘인포멀 러닝(Informal Learning, 틀을 깨는 교육)’을 1년째 이어오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인포멀 러닝은 AK플라자의 사내 지식공유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이후 1년간 70명의 사내 강사를 배출했다. AK플라자는 인포멀러닝이란 이름으로 진행된 ‘AK크런치’ㆍ‘현업 실무자 사내강의’ㆍ‘AK서비스 아카데미’를 모두 사내강사를 통해 진행해왔다.

AK플라자의 지식공유 프로그램 ‘AK크런치’에서 직원들이 점심 도시락을 먹으면서 자유롭게 강연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AK플라자 제공]

AK크런치는 한 달에 한 번 점심시간에 소규모로 모여 도시락을 먹으며 강연을 듣고 토론하는 지식공유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11회를 거치며 11명의 사내강사를 배출했다. 딱딱한 업무교육이 아니라 자신이 경험한 작은 성공스토리, 노하우, 독특한 취미생활에서 얻은 지식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총 37회 진행된 현업 실무자 사내교육에서는 임원과 팀장, 대리급 직원들이 강사로 나선다. 임원들은 ‘인재육성’을 위한 전문성 강의와 ‘직원 품의’를 위한 인성 강의를 진행하고, 각 부서의 팀장에서 대리급은 현업 실무에 적용 가능한 전문 지식을 선보였다.

아울러 AK플라자 직원을 서비스 전문 강사로 육성시키는 AK서비스아카데미는 AK플라자 직원들이 전문강사 과정을 수료한 후 직접 강사가 되어 직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과정이 모두 비슷한 외부 초빙 강사의 서비스 교육보다 내부 직원의 교육에 대한 반응이 좋은 편이다. AK서비스아카데미를 통해 현재까지 22명의 전문강사가 배출됐다.

인포멀 러닝은 지난해 8월 취임한 정일채 AK플라자 대표의 주도로 진행된 사업이다. 전문 강사를 초빙한 형식적인 교육의 틀을 깨고 회사를 가장 잘아는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스스로 기획하고 배우며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인포멀 러닝은 무형식, 비정형의 교육을 뜻한다. 개인에게는 자발적인 동기부여와 성장을 도모하고, 그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조직 전체에 전파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손준호 AK플라자 인재개발팀장은 “직원들에게 교육프로그램에서도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기회만 열어주었더니 그 이상의 동기부여와 업무성과를 창출해내더라”며 “무엇보다 사내문화가 유연해진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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