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악재’ 원ㆍ달러 환율 사흘째 상승…1190원선 돌파 가능성

[헤럴드경제] 달러 강세 영향으로 원ㆍ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의 종가는 1186.6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4원 올랐다.

원ㆍ달러 환율은 지난 17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 1180원대 후반에 올라섰다.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0.2원 내린 118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가 정오께부터 오름세로 바뀌었고, 마감을 앞두고 상승폭을 키웠다.

최근 달러화 가치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시현 매물이 나왔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다음달 정책금리를 올릴 것이란 전망으로 강(强) 달러 기조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최근 위안화 약세도 원화 가치 하락에 한몫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0.0189위안 올린 달러당 6.8985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가치는 지난 4일부터 12거래일 연속 평가절하됐다.

전문가들은 G2(미국ㆍ중국) 악재로 원ㆍ달러 환율이 1190원대를 돌파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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