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취업고민, 특허로 해결한다’…특허청, 2016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시상식 개최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대학의 특허인재 발굴 프로젝트인 ‘2016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에서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 조수빈씨(한양대)가 선정됐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는 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기업이 산업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 등을 문제로 출제하면 대학(원)생이 해답을 제시하고 우수한 해답을 제시한 학생들에게는 기업에서 취업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2016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에는 147개 대학, 3415팀(3894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30개 대학, 총 136팀(212명)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고 수상자들에게는 총상금 3억3000만원이 지급된다.

특히, 이 대회 수상자의 취업률이 일반 이공계 졸업생의 취업률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2015년 이 대회 수상자의 취업현황 조사결과를 보면 89.9%가 취업에 성공했으며 취업 기관은 대기업(42.5%), 중소기업(20.0%), 공공기관(10.0%), 기타(27.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현대자동차, LG화학 등 총 15개의 참여기업에서 이들 수상자에게 취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이 대회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핵심특허 선정 및 다양한 특허 대응전략에 대한 아이디어를 지닌 수상자들은 본 사에 취업연계를 하고 싶을 정도로 매우 우수했다”며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논리적인 수상자들의 답안은 우수한 가능성과 창의성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최고상을 수상한 조수빈씨는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는 평소에 관심을 가졌던 특허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이 대회를 통해서 최근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분야에 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고,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2016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5시 신라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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