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요지 역세권 프리미엄 누리는 ‘용인 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분양시장의 스테디셀러인 역세권 아파트가 꾸준한 인기를 끌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수도권 역세권 아파트는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면서도 서울에 비해 낮은 분양가를 자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역세권 아파트는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하철역 주변으로 상업시설 및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버스 등 대중교통도 역 주변으로 형성돼 다양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수요도 꾸준하기 때문에 부동산 불황기에도 크게 타격을 입지 않아 투자적인 측면에서도 안정적이다.

다양한 개발호재도 기대할 수 있다. 역세권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몰려 지역 인구가 늘어나면 그 인근으로 상업 및 교통 등 다양한 개발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대형마트나 쇼핑센터, 영화관 등 생활편의시설이나 환승역, 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확충되면 생활은 더욱 편리해지며 집값이 상승할 확률도 높다.

부동산 전문가는“수도권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는 출퇴근이 편리해 특히 직장인들의 주거만족도가 높다”며 “역 인근으로 들어설 수 있는 단지는 한정돼있기 때문에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인기다”라고 말했다.

■ 명지대역 도보 약 10분 거리의 ‘용인 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이러한 가운데 경기 용인시 역북지구에서도 역세권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원종합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A블록에 공급하는 ‘동원로얄듀크’가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역북지구 중에서도 가장 앞에 위치해 용인경전철(에버라인) 명지대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기흥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하면 서울 강남권과 분당, 수원 등으로 이동이 편리해 직장인들의 출퇴근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역북지구는 주변 버스정류소도 고르게 분포돼 있고, 인근에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이를 이용하면 여러 곳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수원신갈IC)와 인접해 자가용을 이용한 이동도 수월하다.

교통개발호재도 연달아 있어 높은 미래 가치가 예상된다. 신갈~대촌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2017년 1월 개통 예정이고, 제2외곽순환도로가 착공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2020년 경기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용인경전철 기흥역과 신분당선 광교역을 잇는 용인선 연장 구간(6.8㎞)도 예정됐다 또한 제2경부고속도로라 불리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착공이 확정됐으며,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원삼면에 IC 두 곳을 신설한다고 밝혀 역북지구의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역북지구는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41만7485㎡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2018년까지 순차적으로 약 4100가구가 입주한다. 이러한 역북지구와 더불어 바로 옆 역삼지구(약 5000가구 입주 예정)가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출 전망이다.

이마트(용인점)가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용인중앙시장, 용인시립도서관 등도 인접해 있다. 지구 내 근린공원이 예정되어 있고 함박산도 가까워 주거환경이쾌적하다. 택지지구 내∙외부로 원스톱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역북지구 내에초등학교를 신설할 예정이고 인근에 역북초, 서룡초, 용신중, 용인고, 명지대, 용인대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842가구 규모이고, 세부 전용면적 별로는 △59㎡ 598가구 △84㎡ 244가구로 구성된다. 전 세대가 인기 높은 중소형이며 특히 전용 59㎡가 전체 71%에 달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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